:::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정예멤버 카메룬, 중등연맹 국제 청소년대회 우승
기사 작성일 : 08-10-02 15:33







참가팀 경기력 향상... 대회 위상 더 높아져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 김석한)이 주최한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청자골 강진을 뜨겁게 달군 제3회 한국중등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 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카메룬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에투를 길러낸 조셉 시에위 감독이 이끄는 정예멤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카메룬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않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화랑팀을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화랑팀과의 첫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 속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카메룬은 첫 경기와 달리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화랑팀은 측면을 활용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먼저 기회를 잡은 팀은 화랑팀이었다.
 
  화랑팀은 전반 1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백철승(중대부중)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카메룬 골키퍼 온도와의 선방에 막히면서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카메룬은 얼마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측면에서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화랑팀 수비선수 몸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어느틈엔가 달려들어간 루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단 한순간에 선제골을 허용한 화랑팀은 이번 대회에서 네 골을 기록하고 있던 이광훈(포철중)을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놓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되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광훈은 전반 26분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후 아크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치던 화랑은 전반 29분 또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하지만 코너킥테 이은 혼전 상황에서 정석찬(보인중)이 급하게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한참이나 벗어났다.
 
  그러나 화랑은 바로 직후인 전반 30분 상대의 공격을 가로채 역습으로 전환한 상황에서 행운이 섞인 동점골을 얻어냈다.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전방에 배치된 장신 공격수 백철승을 향해 띄워준 볼이 조금 길지 않았나 싶은 순간 공을 처리하려던 골키퍼와 수비수가 겹치면서 볼을 뒤로 흘렸고, 이를 백철승이 재빨리 잡아 텅 빈 골문을 향해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1대1로 비긴 채 후반에 나선 화랑팀은 후반 2분 오른쪽 스로우인에 이은 이광훈의 감각적인 터닝슛이 나왔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또 한번 결정적인 위기를 넘긴 카메룬은 이번에도 다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온나나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완전히 꿰뚫는 스루패스를 연결해주자 아이예가 골키퍼 엄문기(둔촌중)까지 제치며 여유있게 골을 뽑아냈다.
 
  화랑팀은 후반 17분 최권옥(강진중)을 빼고 김석우(이천중)을 투입하면서 전술의 변화를 꾀했지만 미드필더의 많은 인원을 배치한 카메룬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여러 번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실점을 하지 않고 넘겼다.
 
  화랑팀은 이따금씩 역습으로 반격에 나서는 듯 했지만 전방에 배치된 이광훈 혼자만으로 카메룬의 수비를 뚫기에는 버거운 모습을 보이자 원래 공격수이지만 수비로 경기에 나선 안태훈(역곡중)을 공격으로 끌어올리면서 카메룬을 공략했다.
 
  화랑팀은 후반 23분 우측 코너킥이 카메룬 수비 몸에 맞고 흐른 것을 공격에 가담한 우주성(사하중)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기면서 또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화랑팀을 이끈 박준규 감독(역곡중)은 후반 24분 미드필더 노상민(중대부중)을 빼고 최수지(장흥중)를 투입하면서 더욱 늘려봤지만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친 카메룬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카메룬의 2대1 승리로 끝이났다.
 
  화랑팀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청룡팀은 스페인 바스크주와의 3, 4위전에서 5대2로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했다.
 
  대회 득점상은 화랑팀과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카메룬의 루와 스페인 바스크주 선발팀의 이켈이 나란히 7골을 기록하며 공동수상했다.
 
  해마다 김석한 중등연맹 회장이 직접 사비를 털어 해외 우수 팀을 초청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이 앞선 두 대회보다도 더욱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연맹 단위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이 대회의 격상을 한차원 더 높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   ▲ 맨위로
  
홍익대, 전주대 꺾고 정상 올라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홍익대가 전주대를 꺾고 추계 대학연맹전 1, 2학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익대는 29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29분 터진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홍익대는 1…
  
정예멤버 카메룬, 중등연맹 국제 청소년대회 우승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 김석한)이 주최한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청자골 강진을 뜨겁게 달군 제3회 한국중등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 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카메룬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에투를 길러낸 조셉 시에위 감독이 이끄는 정예멤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카메룬은 …
<U리그> 경희대, 난타전 속 연세대와 무승부
후기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전기리그 우승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경희대가 연세대와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경희대는 2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수원) 잔디구장에서 벌어진 U리그 12라운드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골을 주고받는 뜨거운 공방 속에 결국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아프리카 최강, 카메룬 국가대표 팀 전남 강진 입성
세계 청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 김석한)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축구대회에 세계 최강팀으로 꼽히는 아프리카의 최강 카메룬 대표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는 김석한 회장의 야심작으로 자신의 사재를 털어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축구의 흐름을 한국 청소년들에게 인…
<U리그> 광운대, 연세대 꺾고 후기리그 개막전 승리
기나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다시 재개된 U리그에서 광운대가 연세대를 꺾고 네 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광운대는 11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벌어진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뽑아내며 연세대를 2대0으로 꺾었다. 계속된 공세 속에서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광운대는 후반 13분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
  
전국 추계대학연맹전, 윤성효 감독을 위한 가을잔치로 끝나.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대학추계연맹전(회장 변석화)의 결승전인 숭실대 : 선문대의 경기는 숭실대의 1 : 0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등이 불참하면서 중. 상위권 팀들의 우승 의욕을 강하게 자극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숭실대의 우승이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
  
<추계 고등연맹전> 진영정보고 공격수 김선민
진영정보고 오른쪽 날개를 맡고 있는 김선민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킨다. 볼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상대가 볼을 잡을 때 따라 붙으며 볼을 빼낸다. 골 결정력도 있지만 다소 미흡한 마지막 볼 처리만 더 다듬는다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다.
  
<추계 고등연맹전> 영등포공고 미드필더 임창균
영등포공고 왼쪽 미드필더 임창균은 개인돌파 능력을 이용해 공격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팀이 추계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개인돌파 능력 못지않게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임창균은 공격 진영에서 플레이를 펼치다가 어느샌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추계 고등연맹전> 언남고 미드필더 이명훈
언남고의 측면 미드필더로 주로 경기에 나서는 이명훈의 플레이는 전성기 시절 이영표의 모습과 많이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171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면서 찬스를 연결해주면서 프리킥도 대부분 맡아서 해결한다.
  
<추계 고등연맹전> 대륜고 수비수 김성훈
대륜고 중앙수비수 김성훈은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하며 팀이 강호들을 연파하고 준우승을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2학년이지만 게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 수비라인을 잘 조율하면서 상대 공격을 예측하여 지능적인 수비를 하는 김성훈은 183cm의 키를 바탕으로 하는 제공권도 좋은 수비수다.
  
<추계 고등연맹전> 영등포공고, 우승의 비결은 정통적인 …
영등포공고(이하 영공)은 학원에서 정통적인 공격 스타일을 가진 팀으로 분류된다. 특히 양 측면의 사이드 공격이 화려하면서도 날카롭고 가공할 폭발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영공은 결승에서 대륜고를 맞아서도 양 측면 공세를 다양하게 펼쳤다. 유대현(11번)과 김수빈(8번)은 그와 같은 전통을 그대로 이…
  
<추계 고등연맹전> 영등포공고 우승 이끈 노수진은 누구인…
영등포공고(이하 영공)의 우승은 한마디로 노수진 감독의 절치부심의 작품이며 오늘의 우승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었던 것은 노수진 감독이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원 축구의 명문고라는 영공이지만 전국 대회 결승에 올라온 것이 만 14년 만이다. ‘대표선수의 산실’ 이라는 명성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처…
  
<추계 고등연맹전> 벌떼 군단 대륜고, 전상식 감독은 누구…
대륜고 돌풍이 매섭다. 예선에서부터 강호들을 파죽지세를 격파했다. 보인고를 승부차기에서 5 : 4로. 포철공고를 2 :1 로 격파했으며 부천 진영정보고를 3 : 0으로 가볍게 일축하면서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 대륜고 돌풍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전상식(36) 감독. 전 감독은 고교 감독 중 최연소 감독 …
  
<추계 고등연맹전> 4강전 스케치
추계 연맹전에서 최대 이변의 몰고 오면서 진영정보고는 ‘도깨비 팀’ 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다. 그러나 진영은 준결승전에서는 도깨비 방망이를 잃어버린 것처럼 무기력했다. 특히 GK의 취약점은 경기를 지켜보기에도 안타깝기만 했다. 그렇게 특별하게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맥없이 곧잘 자책성 짙은 골을 허용…
  
<추계 고등연맹전> 4강전 스케치
대륜고, 한선남 결승 골로 백록기 우승 제철고 제압 대구 대륜고와 광양제철고가 결승 진출을 놓고 사투를 벌였다. 두 팀의 경기가 이 대회 실질적인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비중 있는 경기였다. 대륜고는 파죽의 기세로 4강에 진출한 반면 광양제철고는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하는 역경을 겪었다.…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맨위로
SMS 알림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