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홍익대 두드러진 한 해
올해는 대학부는 김광진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와 김종필 감독의 홍익대의 성과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1학년생 공격수 권한진의 활약에 힘입어 춘계 1,2학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는 4학년생 수비수 이호를 앞세워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열린 U리그에서도 한양대와 중앙대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전국체전에서도 네 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내주는 강력한 수비력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한 올해 대학 최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공격수 유병수와 U-19 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을 앞세워 추계 1,2학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는 마지막 대회인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는 전국대학축구대회 5연패를 일궈냄과 동시에 춘계연맹전 3위,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3위에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고, 연세대와 숭실대는 각각 춘계연맹전과 추계연맹전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주대는 춘계연맹전과 추계 1, 2학년 대회, 전국체전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U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중앙대는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마지막 대회인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했지만 접전 끝에 홍익대에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동국대는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고려대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고, 호남대는 춘계 1, 2학년 대회 준우승에 이어 추계 1, 2학년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울산대는 춘계 1, 2학년 대회와 추계연맹전, 전국체전 등 세 개 대회에서 모두 3위에 오르는 등 고른 성적을 거뒀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