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현고, 이건철의 결승골로 장훈고에 2:0 승리 거둬
영등포공고, 남강고, 경희고도 승리 챙겨
대동세무고가 후반에만 6골을 몰아 넣으며 선두 재현고를 바짝 추격하며 1위 탈환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동명근린공원에서 열린 ‘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대동세무고와 한빛FC의 경기는 대동세무고가 정의민이 4골을 몰아넣는 대활약에 힘입어 한빛FC에게 8:2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 내내 한빛FC의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역습에 전반 19분 김은환에 이어 39분 정준모의 추가골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대동세무고는 전반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반격을 시작, 전반 40분 정의민이 한골을 만회 후 추격을 시작했고 뒤이어 전반 44분 민현홍이 동점골을 넣어 전반전을 원점으로 만들며 마쳤다.
후반전 들어가기 전 심봉섭 감독은 선수들의 멘탈을 강하게 요구,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여 빠른 측면을 이용 상대를 흔들 것을 주문한 것이 주효 후반 시작과 함께 1분 만에 이용우가 역전골을 넣어 3:2로 역전에 성공했고 뒤이어 후반 9분 다시 골을 넣어 연속득점에 성공, 4:2로 달아났다.
서서히 자신들의 플레이로 빠른 안정세를 찾은 대동세무고는 정의민과 권오승이 한빛의 문전을 연속하여 두드리며 무더위와 체력적인 열세인 한빛의 수비력을 파상공세로 몰아쳐 8:2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을 추가 전날 장훈고에 승리를 거둔 재현고에 한게임차로 바짝 추격을 벌이며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이날 대동세무고의 정의민은 원맨쇼나 다름없는 물오른 골 감각을 발휘하면서 4골을 얻어냈다.
심봉섭 대동세무고 감독은 “팀이 대승을 거뒀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펼쳐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다음 일정에 만전을 기하여 좀더 세밀한 작전을 구사 필승전략을 구축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5시 장훈고에서 장훈고와 재현고의 경기는 리그 득점부문 1위인 이건철의 결승골로 재현고가 장훈고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재현고는 전반 11분 이건철이 골대 왼쪽에서 슈팅을 한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요즘 한창 물오른 슛감각을 나타냈고 후반 2분 김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선두권 도약을 도모했던 장훈고에 일격을 가하면서 굳건히 1위 수성을 지켰다.
이어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열린 문일고와 영등포공고의 경기는 영등포공고의 안정훈과 박영재의 득점에 힘입어 문일고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뒤이어 리그 2위의 경희고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노렸던 경신고의 경기는 후반에만 2골을 넣은 경희고가 경기 막판 정지훈의 만회골을 기록한 경신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1위 한양공고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면서 리그 선두를 넘볼 수 있게 됐다.
글 석가연 기자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