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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경주 부천 꺾고 연패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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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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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 - 0 부천
전반기 막판 지긋지긋한 연패를 달린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후기 리그를 힘차게 시작을 했다.
경주는 5일 경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3리그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이적생 신재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을 1대0으로 힘겹게 꺾고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경주는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미드필드에서의 플레이와 원톱에 배치된 정지훈의 포스트플레이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어렵지않게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주는 전반 16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김동우가 반대편 골문을 향해 왼발로 감아차면서 골을 노려봤지만 몸을 날린 부천의 골키퍼 박정태의 선방에 막혔다.
또 최지훈의 절묘한 스루패스에 이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먼저 뛰어나와 몸을 던진 박정태의 선방에 다시 한번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부천은 전반 30분 한석진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난 데 이어 무려 5개의 코너킥을 전반에만 얻어냈지만 단 한 개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가 후반 들어서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며 골을 노린 가운데 경주는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을 풀어나간 반면 부천은 한석진의 빠르고 위협적인 돌파로 맞불을 놓았다.
팽팽한 공방이 계속되던 후반 28분 경주가 선제골을 넣으며 지루하게 이어지던 0의 균형이 깨졌다. 아크서클 부근에서 김대환의 패스를 받은 신재훈이 몸을 한바퀴 돌려 슈팅한 것이 골키퍼가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부천은 만회골을 경주는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의 압박을 좀처럼 뚫지 못하면서 추가 득점없이 경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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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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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을 향해! K리그 챌린지 주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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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최강희 감독, "K리그 경험 풍부한 선수들이 큰 역할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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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미디어데이서 입담 대결... 시즌 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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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개막을 5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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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출사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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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