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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제주, 전남 꺾고 리그 4위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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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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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결승골... 성남, 광주 완파
제 주 2 - 1 전 남
성 남 2 - 0 광 주
제주가 홈에서 전남을 물리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 9라운드에서 전남을 맞아 이상협의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이상협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에 2 : 1 로 승리했다.
이날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전반 3분 김은중의 슛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제주는 전반 39분에는 이현호의 슛팅과 이상호의 결정적인 슛팅으로 전남에 위협을 가했다.
전남 역시 전반 종료 직전 김명중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정인환이 위협적인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제주의 골문을 열지는 못하며 전반을 결국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치며 전남에 위협을 가한 제주는 마침내 선제골을 얻을 수 있었다.
후반 5분 제주는 구자철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이현호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전남의 골망을 뒤흔들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과 함께 이날 앞서 나가는 선제포를 작렬 시켰다.
이후 전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승현과 고차원을 잇달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선 전남은 마침내 후반 16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김승현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결승골을 향한 양 팀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제주는 후반 29분 이현호를 빼고 FA컵 32강전서 두 골을 터트린 산토스를 투입했고 전남 역시 후반 20분 강진규 대신 정중연을 교체 투입 시키며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신은 제주의 손을 들어주었다. 제주는 후반 45분 김은중 대신 출전시킨 이상협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 : 1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 전남 박항서 감독은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로써 승리를 거둔 제주는 4승 4무 1패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 자리로 도약했다.
특히 제주는 최근 대 전남전 홈 15경기 연속 무패(7승 8무)를 기록하며 전남의 ‘천적’임을 다시한번 증명했고 반면 전남은 최근 4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 24일 광주와 원정경기에 나선 성남은 전반 7분 파브리시와 호흡을 맞춘 라돈치치가 골 지역 왼쪽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고, 전반 22분 장학영이 골 지역 왼쪽에서 추가골을 터트려 2 : 0 완승을 거두며 4승 3무 1패로 제주에 이어 리그 5위를 마크했다.
한종훈 기자(gosportsman@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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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수원 FMC, 충남일화 물리치고 선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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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WK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수원FMC(이하 수원)이 충남일화(이하 일화)를 물리치고 마침내 WK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이성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0 WK리그 6라운드 충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손윤희와 용병 바바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충남을 2 : 0 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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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6만관중 환호!! 서울, 성남꺾고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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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열린 서울과 성남의 빅 매치가 열리는 상암벌에는 60,747명의 대 관중이 운집했다.
한국 프로 축구사상 최초의 대관중이며 야구를 초월한 구름 관중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이 구장에 넘쳐났고 모처럼 어린이들의 조잘거리는 즐거운 목소리가 진동하며 새로운 활력이 넘쳐났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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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생팀 영광 상대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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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FC(이하 광주)가 리그 신생팀인 전남영광FC(이하 영광)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에 터진 정성과 김대국의 골로 인해 2:0으로 손쉽게 완승을 거두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신생팀인 영광은 6경기 연속 패하며 신생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은 광주의 일방적인 공세로 진행됐다.
광주는 공격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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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천안에 역전승 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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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FC(이하 천안)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골을 퍼부으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전반에만 2골을 넣은 천안에 4대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포천시민축구단이 이천시민축구단에게 발목을 잡히고 패하면서 양주가 조 1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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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삼척, 김두희 2골로 5경기 전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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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신우전자(이하 삼척)는 지난 24일 토요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김두희 2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기며 5경기 전승을 기록하는 등 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삼척이 홈팀인 경주를 잡고 5경기 전승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만약 삼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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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전주, 아산 누르고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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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2-1 아산
부천 1-0 청주
지난 24일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전주EM(이하 전주)과 아산시민축구단(이하 아산)의 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인 전주는 지난 2경기 부천FC와 용인시민축구단에 1점차의 뼈아픈 2패를 당하면서 팀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등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상승분위기로의 반전을 꿈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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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마르티스, 홈에서 감격의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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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FC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와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이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5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현재 A조 최하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으며 5경기 전패 기록이라는 불명예까지 앉고 있어서 이날 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사활이 걸린 경기였다.
홈 팀인 마르티스는 지난해 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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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주 이기고 리그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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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수원(이하 대전)이 리그 3연승을 노리던 충주험멜(이하 충주)을 맞이해 2:0으로 손쉽게 이기면서 지난 라운드보다 2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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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3시 대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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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부산, 이용승의 추가시간 골로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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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는 지난 27일 천안시청(이하 천안)을 부산구덕운동장인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 6라운드 경기에서 이용승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인해 승점 3점을 챙기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스피드 있는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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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울산, 후반 3골 몰아쳐 예산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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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은 지난 27일 예산종합운동장 열린 예산FC(이하 예산)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해 예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홈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드러냈던 예산은 이날 전반부터 울산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김관식과 손제웅을 비롯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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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용인, 오철석 헤딩슛으로 무승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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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용인시청(이하 용인)의 상승세가 무섭고 날카로웠다. 수원시청(이하 수원)을 상대로 후반에 터진 오철석의 천금 같은 헤딩슛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용인은 수원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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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제주, 전남 꺾고 리그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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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거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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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유병수 극적 동점골... 인천 대구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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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후반 막판 유병수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대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리그 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분 대구 조형익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42분 유병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대구와 1 : 1 무승부를 이뤘다.
이날 인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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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김영후 두 골... 강원, 수원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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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수원을 리그 5연패 수렁에 밀어 넣으며 리그 2승째를 챙겼다.
강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트린 김영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수원을 2 : 1로 제쳤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7분 수원의 호세모따가 강원 라피치를 상대로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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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대전, 포항 물리치고 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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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 라운드에서 전남에 1 : 0 신승을 거두며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던 대전이 포항을 물리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여진 리그 9 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계룡산 루니’ 고창현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포항을 1 : 0 으로 꺾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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