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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경주, 양주 넘고 인터리그 2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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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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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4-0 양주
A조 중위권의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이 전기리그 B조 2위에 오른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에 4:0 완승을 거두고 인터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와 양주의 인터리그 3번째 경기인 1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당초 양주가 낙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홈팀인 경주가 전·후반 내내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쳤고 결국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4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경주의 골 퍼레이드는 전반 주심의 휘슬이 울리면서 시작됐다. 전반 1분 최진석으로부터 패스 받은 이재학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날아간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경주는 후반에 들어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고 양주를 거세게 압박했고 후반 7분 추가골을 얻는데 성공했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최진석이 이수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첫 골을 넣은 비슷한 위치에서 이수영이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가르며 추가골로 연결됐다.
완전히 분위기를 탄 경주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계속 감행했고 후반 20분 이재학의 왼발 슈팅과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수영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2골을 더 보태 4:0으로 양주를 눌렀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의 이재학과 이수영은 각각 2골씩 득점하며 팀의 인터리그 2연승 가도에 큰 기여를 했다.
인터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경주는 오는 19일 무패로 인터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광산FC와의 연승을 향한 중요한 일전을 치르고 양주는 청주직지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3점 확보에 나선다.
양문철 기자(ymch@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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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을 향해! K리그 챌린지 주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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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미디어데이서 입담 대결... 시즌 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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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출사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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